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소심 타파

fsdrfds 2024. 2. 4. 13:11


평소 소심하고 대범하지 못한 것을 큰 단점으로 여기고, 실제 생활에서 이로 인한 불이익도 여러번 경험했기 때문에, 소심타파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우유부단함, 비겁함, 현실 도피의 성향 등의 소심함을 우리가 고쳐야 할 병으로 보고, 이를 고치기 위한 행동강령을 제시한다. 행동강령에는 뻔뻔해지기, 쉽게 용서하지 않기,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 행복한 눈치 보기 등이 있다. 평소 자신의 소심함에 고통 받고 있지만 어떻게 고쳐야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소심 타파 는 언제 어디서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인어공주도 아닌데 목소리를 잃고 물거품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 시대의 ‘소심인’들을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저자는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를 총동원해 ‘이래도 소심하게 살 것인가?’라고 묻는다. 이런 그의 외침은 절절하다 못해 처절하다.

프롤로그 대한민국의 모든 소심한 사람들에게

PART 1.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
결정 장애 증후군
우리는 누구에게 좋은 사람인가
감정 표현 장애 증후군
사소한 데 목숨 거는 사람들
작은 위험도 크게 보는 사람들
타인이라는 지옥에 사는 사람들
소심함에 머무르려는 사람들

PART 2. 소심함에 관한 오래된 편견
내향적인 사람 구출 작전
내향적인 사람 vs 외향적인 사람
신중함 vs 소심함
소박함 vs 소심함
섬세함 vs 소심함
배려 vs 소심함
A형 vs 소심함

PART 3. 우리는 왜 소심해지는가?
지난날의 상처로 우리는 소심해진다
안 해도 되는 걱정 때문에 소심해진다
불안해서 소심하다
우리를 소심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랑받으려는 욕심이 소심을 부른다
완벽함은 소심함을 낳는다
비겁하기 때문에 소심하다

PART 4. 소심인小心人 인생 사용 설명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자
뻔뻔해지자
용서는 없다
운명론자가 되지 말자
소심함이라는 관성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행복한 눈치 보기

PART 5. 소심 타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당당하게 화내기
찌질하게 화내지 않기
후회를 다루는 법
예의는 폭력이다
눈을 피하지 않는다
혼자를 두려워하지 말자
기꺼이 오해받기

에필로그 굿바이, 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