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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나쁜 남자란 나르시시스트를 말한다.그들은 부풀려지고 비현실적인 자아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기껏해야 평균적인 사람이 어떻게 자신이10점 만점에 10점짜리라고 생각하며 살 수 있을까.그들은 이런 부풀려진 자아상이 위협받으면 공격성을 나타낸다.나르시시스트들은 자기의 뒤틀어진 세계관을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벌하기 때문이다.흔히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원인이다.이런 나쁜 남자들을 구별해서 피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나쁜 남자는 ‘나쁜 놈’일 뿐……
드라마 주인공 같은 나쁜 남자는 없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첫 만남에서 가장 꼴불견인 남자’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유형은 바로 ‘자기 자랑만 줄줄 늘어놓는 남자’였다. 그러나 이런 남자에게 모든 여자가 퇴짜를 놓는 건 아니다. 이상하게도 자아도취형 남자에게 오히려 매력을 느끼는 여자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저자인 키스 캠벨은 나르시시즘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심리학자로서 여자들이 왜 나쁜 남자, 그리고 나쁜 연애에 빠지는지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분석한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 남자들의 특성부터 그들을 사랑한 여자들의 마음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가 직접 강의를 들려주는 것 같은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학문적 연구결과를 접목시킨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마치 특강에 참석한 것처럼 때로는 공감하며 때로는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리는 것이다. 이는 수많은 여성들이 공유하는 경험이자 여성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나쁜 남자(나르시시스트)는 자기 자신을 비현실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쓰지 않으며, 자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남들을 이용하고 짓밟는 사람일 뿐이다. 이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미 나쁜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그들을 바꿀 수 있을까? 켐벨 교수는 총 다섯 번의 강의를 통해서 이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한국어판 서문
여는 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사랑할 때
첫 번째 강의
나쁜 남자의 심리를 읽다
자신감 넘치고, 조금 건방지지만 매력적인……
드라마 작가들은 나르시시스트를 좋아한다
그들의 세 가지 특징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은 무엇이 다른가
필사적으로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다
내가 더 많은 디저트를 먹는 것이 당연해.
그 남자, 재미있다
딱 알맞은 옷을 입고, 딱 알맞은 술을 시키는 남자
벌거벗은 임금님, 혹은 오즈의 마법사
나르시시스트들이 비난에 대응하는 방식
복수는 나의 것
그들에 관한 여섯 가지 질문
두 번째 강의
나쁜 연애의 딜레마
나를 승자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여인
나는 ‘넘버 원’, 너는 ‘넘버 투’
지배와 통제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
공감과 배려를 기대하지 말 것
나르시시스트의 대화방식
다른 이성에 대한 멈출 수 없는 관심
현재의 연인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
연인관계의 심리학
헌신적으로 사랑하면 헌신짝 된다?
헌신적인 사랑에 대한 두려움
나르시시스트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
우선순위의 문제
나의 세계는 늘 반짝반짝 빛나야 해.
왜 그들의 거짓 연기에 넘어갈까?
그들은 자신의 거짓말을 믿는다
세 번째 강의
왜 당신은 번번이 나쁜 남자에게 빠지는가
화려한 등장
잘 보여야 해, 나 자신에게도
연인관계의 경제학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는 착각
그는 왜 나를 이렇게 막 대하는 거지?
착한 남자의 딜레마
괜찮은 남자들에게는 이미 임자가 있다?
전 드라마틱한 사랑을 원해요.
만족감의 폭락
달콤한 도넛과 같은 연애
나쁜 남자가 내리는 이중의 저주
잊으려 노력하지 마라
네 번째 강의
나쁜 남자를 식별하는 법
‘사귀지는 않을 거야. 그냥 얘기만 하는 건데 뭐.’
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
당신의 연애 패턴을 분석하라
그가 나쁜 남자만 아니라면……
당신은 그를 바꿀 수 없다!
영원히 혼자 남을까 봐 두려운가?
다섯 번째 강의
사랑이 늘 힘겨운 당신에게
왜 저는 항상 이런 남자들하고만 사귈까요?
그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없는 이유
누구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
관계는 오래 끌수록 어려워진다
본능적인 끌림과 사랑을 혼동하지 마라
역자의 말 텅 빈 사랑에 상처받지 마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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