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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비단길, 향신료길, 소금길, 황금길, 찻길에 대한 역사를 다룬이야기 입니다.
학창시절,, 세계사 과목에서 만났던,, 단어들이라 새삼스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었답니다.
실크로드라고 하여 .. 오카리나 연주로 들었던.. 음악이 생각납니다..
몽환적인.. 느낌의 흐릿한 보일듯 잘 보이지 않는 곳을 헤매는 듯하다가.. 격정적으로 빨라지며
신나게 흐르는 음악이.. 『슈퍼로드』이책을 읽고 난 지금.. 그들의 문명 개척속에서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과 운명들이 느껴지듯.. 새롭게 감동이 전해 오네요..
이책은 어린이들에게..그들이 가진 길에 대한 이미지나 인지에 대하여.. 단순한.. 어떤곳으로
도착하기 위한 통로가 아니라.. 삶을 개척해가는 과정이며 인간들이 진화 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 위한
통로이고 삶의 공간이 었음을 알려주는 철학적인 이야기를 전해 줄수 있는 책이구요...
또한.. 그 길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문명과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그과정의 수혜자와 최대 피해자.. 그리고 얻게 된것 ,잃게된것... 혹은.. 비단이 어디서 어디로 전해지고..
차의 이동방향.. 황금과 소금의 탄생 기원등... 문명이 일찍발달한 나라.. 뒤늦게 발달한 나라들에 대한
그 원인과 발달과정까지.. 세계사적인 요소까지 알수 있어서.. 문명의 길에 대한 이야기로
이렇게 여러가지를 확장시켜 생각해볼수 있다는게 참좋은 경험이었답니다.
『슈퍼로드』는 길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단순하게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길이 형성되는 과정을‘이야기’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기존의 연대기적 나열방식을 접했던
사람들에겐.. 참으로 새롭고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도록 다가오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중..세계사를 접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다소 내용이 생소하고 어려울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기 보다는
과거에 우리의 문명과 문화가..어떤 경로로 .. 혹은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운명을 개척하고
새로운 문명과 문화를 쫓아 수많은 희생과 고통속에서 현대에 이르며 발전해 왔는지..를
이책을 통해 배울수만 있어도.. 현재 우리가 누리는 삶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 줄수 있어 의미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책은 어려운 다섯가지 길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쉽게 익힐수 있습니다. 소금길과 찻길은 길을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과그들의생각을 일기형식으로나타내어
마치 눈앞에서 일어난듯,,현장감을 느낄수 있고비단길에서는 단순한 사실에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가미해
재미있게 읽어나갈수 있게 했으며, 향신료 길은 그 길에 대해 알고 싶어할만한 내용을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표현해 주었구요...
또한인간의 잔혹한 면을 엿볼수 있었던 황금길은 다른 문화와 교류를 통해 발전시켜가던 길과 다른 면을 느낄수 있었네요.
단순한 자연이었던 사막이.. 그리고 초원이.. 또는 바다가.. 인간들에 의해.. 문명과 사람이 모이는
교차로가 되었다는 사실이.. 참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난후.. 왜 그들은 그렇게 험난한길을 위험을 무릅쓰고 떠났냐고 합니다.
끊임없이 광활하고 넓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그 길을 개척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리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자들의 갈망과 열정이 아닐까요..
단순한 길이아닌.. 인간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슈퍼로드』 .. 문명과 인간의 위대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길에는 문명과 문화 교류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길이 형성되는 과정은 인간이 문명을 형성하는 과정이며, 아울러 길은 문명 간의 교류와 갈등이 일어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길에서 만나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얻고 문명을 낳는다. 그래서 슈퍼로드 에서는 길이 단지 목적지로 이끄는 통로가 아니라, 살아있는 공간으로 제시된다. 길에서는 돈과 물건만이 아니라 종교와 생각까지 오고 간다. 그러므로 길은 세계사를 보다 폭넓게 볼 수 있도록 활짝 열린 ‘창’과도 같다.
슈퍼로드 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다섯 가지 길 - 비단길, 향신료길, 소금길, 황금길, 찻길을 통한 문명과 문화 교류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식에 있다. 가령, 소금길과 찻길은 길을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과 감회가 일기형식으로 제시되어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흥미진진한 일화와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화려한 삽화의 효과로 참신함을 더했다.
◇ 프롤로그
◇ 비단길을 수놓은 꿈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다
꿈을 품고 떠나는 사람들
비단의 발견과 중국이 낳은 발명품
지금, 다시 꿈을 꾸다
◇ 신비의 세계로부터 오는 향신료, 인도를 떠나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그들은 유럽으로 무엇을 가져갔나?
향신료는 어느 길로 움직였을까?
신바드와 이븐바투타
향신료의 길, 진보의 원천이 되다
◇ 테네레의 소금 대상, 모래 바다에서 생명의 가루를 얻다
소금 대상을 이끌고 테네레 사막을 횡단한 소년의 일기
◇ 황금과 태양빛이 가득한 신대륙을 향하여! 대서양 연안으로부터 아메리카에 이르는 대항해의 길
황금에 눈이 먼 정복자들
신대륙, 새로운 흑인노예 시장이 되다
불법 해적단과 왕실 공인 해적단
순항의 조건: 바람과 경도
돈이 유럽의 권력 지도를 바꾸다
◇ 차를 둘러싼 경쟁과 갈등의 길, 인도에서 유럽에 이르는 바닷길을 다투다
‘항해왕자’ 엔리케
인도 회사
모두가 원하는 그것
로베르 샬의 인도 기행문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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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형이니까
- 할머니 집 가는 길
- 로빈슨 크루소 - 문예 세계문학선 089
- 한국미술의 원더풀 리얼리티
- 슈퍼로드
- 불교 철학과 현대 윤리의 만남
- 해병대 훈련병 아들에게
- 궁극의 서울 여행 코스 홍대 앞 다복길
- 올리케이크의 버터크림 플라워
-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
- H2 17
-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어둠의 심연
- 잠언과 성찰
- 에로망가 선생 7
- 어게인 세트
- 2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 실무 프로젝트로 배우는 빅데이터 기술
-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 중쇄를 찍자! 5
- 효율적 이타주의자
- 별을 스치는 바람 1
- 바라카몬 11
- [고화질세트] 더 콩쿠르 (총7권/미완결)
-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
- 내공의 힘 중등 수학 3-2 654제 (2019년용)
- 우리가 보이나요
-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3
- 모두를 위한 서양철학사
- 처음 읽는 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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