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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습관
"자기 실현적 예언"이란 개념화도 있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 없이 툭툭 내뱉곤 하는 말 하나하나가 의외로, 정말 의외로 우리 자신의 먼 앞길을 형성하는 데에 결정적 구실을 하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상사 앞에서 동료 곁에서 제깐엔 날카로운 척 결정적 한 마디를 내놓는 척하며 그 나름 "분석의 한 마디"를 꺼내는데, 이게 윗사람 보기에, 그리고 이 상사와 선이 바로 닿아 있는 동료들 보기에 여간 신경 거슬리는 게 아닙니다. 말 자체도 부정확하고 진부하기 짝이 없거니와 아무나 다 알 수 있는 뻔한 이치를 혼자 특별한 안목으로 꿰뚫어 본 양 거드름을 피우는 그 "태도"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거죠. 자기한테 할당된 기본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하고서 이런 밉상을 떨어도 떨어야 할 텐데, 일도 못하는 자가 이런 작태를 보이니 승진은커녕 제 자리 하나를 지켜낼 재간이 없습니다.요즘 같이 정보가 흔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경쟁상대조차 뭘 하고 있는지 바로 지득이 가능한 세상에서, 자기만의 노력을 열심히 경주하나 성과가 나지 않는 비운의 직장인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력의 방향성보다는, 애초부터 노력의 질과 양이 남보다 처져서 도태되는 겁니다. 혹 방향성을 처음에 잘못 잡았다고 하죠. 남들이(협업이든 경쟁이든) 어떤 쪽으로 지표를 파악하는지 주변만 둘러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사교성이 전무하고 네트워킹 능력이 없거나 뭔가 지적 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방향성을 잘못 잡아 애써 기울인 노력이 헛되이 썩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CEO라면 혹 모르겠습니다. 예컨대 지금 해양플랜트 투자의 대패착 때문에 한꺼번에 부도를 맞게 생긴(어찌어찌 헤쳐나가겠죠) 한국 조선 3사처럼 말입니다. 그 정도 요직에 있는 이가 아니고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그런 종류의 실패는 일부러 할래야 할 수가 없죠. CEO급 과오를 평사원 레벨에서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대단한 희귀성을 지닌 경우겠습니다.그래서 저자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운이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실패자, 무능자는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지 않고, 어떤 사소한 우연에 의한 성과도 모조리 자신의 덕으로 돌립니다. 오너의 3세, 4세가 부서에서 이런 행태를 보여도 곱게 봐 주지 않는데 하물며 아무 배경도 능력도 없는 사원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운이 좋은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예언한다." 마찬가지로 능력이 없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과거를 윤색, 왜곡한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모든 게 남 탓인데 이런 사람한테 무슨 발전이 있겠으며 어느 조직에서 쓰임을 받겠습니까.일본이나 우리나 아직 합리적인 의사 결정 문화가 자리잡지 않고(그래서 최악의 무능자가 요리조리 핑계를 댈 여지가 생기겠고요), 좁은 국토에 사람은 많고 경쟁은 덩달아 살인적이다 보니 "왜 이렇게 운에 의해 모든 게 결정되는가?"라며 한탄하는 이가 많아서겠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에, "운 역시 머나먼 시간 전에 당신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반대로 남탓 타령에 허송했는지의 냉엄한 응보"라며 일찌감치 결론을 내고 있더군요. 이 책 저자분은 아예 모든 토픽을 "운"이란 키워드 하나로 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운"이란 대상에 대해 이처럼 틀리든 맞든 절절히 사례 분석을 해 보면, 그 역시 다른 모든 난제처럼 통제의 손아귀에 들어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자의 진정성이 과연 얼마나 문장에 배어 났느냐가 이런 책의 가치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이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정말 고민을 하고 책을 썼는지, 내가 독자라고 생각하고 정말 이 주제에 대해 절실하게 머리를 짜낸 결과 답 같은 답을 줄 수 있을 자신이 있는지는 문장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답이 어디 매번 나오겠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성실히 쓰여진 책을 읽고서는, 독자가 혼자 나중에 정리하는 시간에 자기 생각이 전보다 발전됩니다. 아주 조금이라도요. 회삿일도 마찬가집니다. 정답이나 무슨 구원의 아이디어를 내라는 게 아니라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서 머리를 짜내라는 건데 어차피 망한다며 정신이 딴 데 팔려 있는 직원을 누가 데리고 있으려 하겠습니까. 행운이건 불운이건 자신이 다 자초하는 거죠.
아마존 선정 2016 가장 기대되는 책 아마존 작가 순위 1위 구글, 디즈니, FBI, 하버드 의대, 미국 해병대, 세계 포커 챔피언… 전 세계 300만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가 밝혀낸 스마트하게 성공하는 법 전 세계 300만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가 3년 만에 더 놀라운 책을 들고 돌아왔다. [1등의 습관]은 9개월 동안 단 하루도 쉴 수 없을 만큼 바빠서 인생의 위기에 몰렸던 찰스 두히그가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수백 편의 경제학과 심리학, 의학 학술 논문을 살펴봤고, 구글의 인력 자원국 최고 책임자, 미국 해병대 4성 장군, 디즈니 사 최고 창의성 책임자와 [겨울왕국] 제작진, 하버드 의대 교수, FBI 국장과 수사관들, 세계 포커 챔피언 등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만났다. 그 결과 여유롭게 일하면서도 세상을 움직이는 0.1% 인재들이 지닌 놀라운 비밀 여덟 가지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 비밀을 자신에게 적용해 일에서의 자신감과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삶에 대한 만족도까지 높은 사람들의 특별한 비결이 이제 당신에게 공개된다. [1등의 습관]은 아마존 선정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책으로 뽑혔고, 찰스 두히그는 이 책으로 아마존 비즈니스 작가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등의 습관
한국어판 서문:어떤 인생을 원하든 그런 삶을 살게 해 줄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프롤로그:인생의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제1장 동기 부여:언젠가부터 일할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
2.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게임을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
3. 동기 부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4. 미국 해병대는 어떻게 약해 빠진 젊은이들을 세계 최정예 군인으로 변화시켰을까?
5. 의사도 포기한 로버트는 어떻게 의욕을 되찾았을까?
제2장 팀:최고의 팀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 구글이 4년 연구 끝에 찾아낸 탁월한 팀들의 공통점
1. 완벽한 팀을 만들기 위한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2. 팀워크가 좋은 병원에서 의료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이유
3. 서로 죽일 듯이 싸우는 팀원들이 만든 미국 역사상 최고의 쇼 프로그램
4. 탁월한 팀에는 예외 없이 존재하는 두 가지 공통점
5. 40년간 정상을 유지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팀 리더의 특별한 능력
6. 구글이 직원들에게 공개한 최고의 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제3장 집중력:집중력이 부족해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 심리학에서 찾은 집중력 훈련의 힘
1. 228명의 생명을 앗아 간 에어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의 의미
2. 심성 모형:놀라운 집중력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3. MIT 연구팀이 밝혀낸 슈퍼히어로급 인재들의 공통점
4. 모든 엔진이 산산조각난 콴타스 항공 32편의 위기
제4장 목표 설정:항상 목표만 세우고 실행은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 놀라운 결과를 보장하는 목표 설정법
1. 이스라엘 군사 정보국 천재 국장의 자신감
2. 섣부른 판단이 부른 이스라엘 최대의 위기
3. SMART 목표:있는지도 몰랐던 잠재 능력을 끌어내는 목표 설정법
4.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5. 생각의 힘:놀라운 성공을 위한 마지막 조건
제5장 회사:유능한 이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 FBI도 놀란 권한 위임의 효과
1. 아무도 쓰지 않는 FBI의 2040억 원짜리 수사 프로그램
2.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대접한 도요타 vs 직원을 생산 기계로 취급한 GM
3. 15년 동안 실리콘밸리 200개 기업을 조사한 끝에 얻은 의외의 결론
4. 신뢰 문화가 가져온 믿을 수 없는 변화
5. 10분의 1 비용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만든 초보 개발자의 전략
6. 왜 FBI는 말단 요원들에게까지 수사 권한을 주었을까
제6장 의사 결정: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에게
-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법
1. 심리학과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프로 도박사가 된 대학원생
2. 확률적 사고를 알면 누구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3. 베이즈 사고법: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한 가지
4. 우승 상금 24억 원이 걸린 절대 고수와의 마지막 승부
제7장 빅 아이디어:창의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 놀라운 아이디어를 쉽게 생각해 내는 법
1. 개봉을 1년 앞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제작 팀의 위기
2. 창의성은 익숙한 것들끼리의 특이한 결합이다
3.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걸작으로 만든 결합의 힘
4. ‘창의적 절망’에 빠진 [겨울왕국] 제작 팀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까?
5. 픽사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이렇게 한다
제8장 정보 활용:정보가 있어도 잘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 기본적인 데이터를 놀라운 결과로 바꾸는 스마트한 정보 활용법
1. 2년 만에 최악의 학교에서 최고의 학교로 거듭난 어느 초등학교의 기적
2. 너무 많은 정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만큼 위험하다
3. 압도적인 성과를 올리는 채권 추심 팀의 특별한 정보 활용법
4. 8개월 만에 학생들 성적을 두 배로 올린 신시내티 공립 학교의 구닥다리 정보 분류법
5. 가난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려고 했던 학생의 인생을 바꾼 단계적 의사 결정 시스템
6. 노트북 대신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는 사람의 성적이 더 좋은 이유
부록
나는 이렇게 일한다-이 책의 핵심 개념을 활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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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별쌤 최태성의 고급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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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 이타주의자
- 로빈슨 크루소 - 문예 세계문학선 089
- 어게인 세트
- 해병대 훈련병 아들에게
- 할머니 집 가는 길
- 한국미술의 원더풀 리얼리티
- 내공의 힘 중등 수학 3-2 654제 (2019년용)
- 우리 형이니까
- 바라카몬 11
-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실무 프로젝트로 배우는 빅데이터 기술
- 2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
-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3
- 처음 읽는 로마사
-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
- 에로망가 선생 7
- 어둠의 심연
- 별을 스치는 바람 1
- [고화질세트] 더 콩쿠르 (총7권/미완결)
- 우리가 보이나요
- 모두를 위한 서양철학사
- 불교 철학과 현대 윤리의 만남
- 잠언과 성찰
- 궁극의 서울 여행 코스 홍대 앞 다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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