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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fsdrfds 2023. 11. 3. 04:04

어두운 겨울, 밤거리를 밝혀 줄 조그만 소망의 불빛.안데르센의 대표작.눈송이처럼 반짝이는 겨울동화집.●성냥팔이 소녀:성냥팔이 소녀는 추운 날씨에도 성냥을 하나도 팔지 못해 집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그래서 할 수 없이 몸을 녹이려 성냥불을 붙인다. 그때마다 행복한 순간이 보이는데······.●눈사람:눈사람은 어느 날 개가 그토록 자랑하던 지하실의 난로를 짝사랑하게 되는데······.●꿋꿋한 주석 병정:평소 발레하는 무용수를 사모하던 주석 병정이 창가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의 장난으로 종이배에 태워진 주석 병정은 빗물에 떠내려가게 된다.과연 집으로 다시 갈 수 있을까???●전나무:빨리 커서 숲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던 전나무가 드디어 가정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나무는 과연 무슨 용도로 쓰일지 궁금해 하는데······.●눈의 여왕:거울 파편에 맞은 카이는 눈의 여왕을 따라가게 되고, 게르다는 그런 카이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찾을 수 있을까???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하늘에서 별이 한 개 떨어질 때마다 한 영혼이 하느님께 올라간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기 때문이다.p12달이나 해와 달리 난로의 불은 부드럽게 타올랐다.장작이 잔뜩 든 난로만이 뿜을 수 있는 빛이었다.난로의 문이 열릴 때마다 불꽃이 날름날름 혀를 내밀었다.p26그때그때를 즐겁게 보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렇지만 이젠 너무 늦어 버렸어.p66눈물은 카이의 가슴에 떨어져 심장으로 스며들어 그곳에 박혀 있던 거울 파편을 먹어 치웠다.p142

어두운 겨울, 밤거리를 밝혀 줄 조그만 소망의 불빛안데르센의 대표작, 눈송이처럼 반짝이는 겨울 동화집 오늘은 내게도 동화가 필요해. 추운 겨울 밤, 당신을 찾아올 가장 따뜻한 이야기……. 민음사에서 준비한,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선물 같은 세 편의 겨울 메르헨 Limited Edition. 그 세 번째 작품은 성냥팔이 소녀 이다.반짝반짝 빛나는 거리의 등불, 사람들의 웃음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신나는 캐럴……. 크리스마스의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번쯤 더 외롭다고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은 평생 사랑을 꿈꿨지만 한 번도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누구보다 사랑과 외로움,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작가 안데르센. 성냥팔이 소녀의 품속에서 빛나는 따뜻한 소망과 위로의 불빛이 이제 당신의 두 손을 녹여 줄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녀
눈사람
꿋꿋한 주석 병정
전나무
눈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