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사냥꾼
눈알사냥꾼은 전작보다 훨씬 더 지독하고 치명적이고 중독성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여전히 눈알수집가와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초르바흐와 그의 파트너 알리나.새로이 등장한 악인과의 살인게임은 그들을 또다시 잔인한 운명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게 돼요. 전개가 전작보다 훨씬 긴장감 넘쳐요. 덕분에 가독성도 엄청나고요. 작가가 서두에 경고했듯이 이 작품은 전작을 읽은 후에 보는 게 좋아요. 물론 이 작품만 읽고 말거라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눈알수집가를 보고 바로 이어서 이 작품을 읽었는데 그래서인지 훨씬 몰입감있게,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눈알수집가 이후,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극한의 고통, 극도로 섬세한 묘사불안으로 향하는 롤러코스터가 다시 시작된다인간의 정신 가장 깊은 곳을 꿰뚫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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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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