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워크 BLOOD WORK
마이클 코넬리의 초기작 [블러드 워크 Blood Work]를 이제야 읽다니 참 게을렀다. 그러나 굳이 변명을 하자면 그런 것 있지 않은가.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어쩐지 보기도 전에 질려 버려서 쉬이 손이 가지 않는 경우 말이다.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 건지 비뚤어진 심리가 숨어 있는 건지 어쨌든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식당도, 음식도, 노래도 주위 모든 사람들이 보고 먹고 좋다고 하는 대상을 나만 경험하지 못한 전례가 참 많다. 이 작품은 책도 책이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유명하기에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들어 미루게 되었던 모양이다. 저자의 초기작품이다 보니 일부 장면이나 에피소드들이 어디서 많이 본 듯싶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다수의 스릴러 작가들이 이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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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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