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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학생이 되기전 고3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몇년전엔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가족력으로 갑작스레 미대를 꿈꾸던 평범한 고3학생에서 갑자기 할머니와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막노동판으로,인생의 끝자락으로, 절벽까지 내몰려 늘 자살을 꿈꾸었던 사람이다. 그런 저자의 과거를 읽으며 아, 이사람이 상당히 인생에 대한 회의와 비관록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목에서 얘기한 때론 거북스러웠다는 점이 그런점이다. 물론 내가 저자처럼 책을 1만권 읽은 사람이 아니어서, 그의 지식에는 발끝만도 미치지 못하기에그가 말하는 철학적, 문학적 사고를 따라잡을 수 없던 점도 있었다 ^^ 내가 더 성숙하고 지식이 넓었더라면 더 폭넓은 마음으로 이해했을까.. 갑자기 쓰면서 드는생각이다..

사람도 개념이 있어야 함을 요즘에 부쩍 생각하게 된다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되기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대중성이 크기에 더욱 하나하나의 일에 조심해야 한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된다 잘못된 부분으로든 좋은 부분으로든.. 책에서의 연예인들은 모두 좋은 부분으로 우리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다 텔레비전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는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그렇지 않은 것 처럼... 본받고 싶은 연예인들의 행동이나 생각들은 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 좋은 생각 좋은 행동들이 많이 전파되어 조금 더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제목처럼 ‘개념 연예인’을 탐구한다. 기부와 봉사(김장훈/하지원), 환경 보호(박진희/공효진), 동물 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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