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20《달님을 빨아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고향옥 옮김 한림출판사 2013.10.15. 우리가 입는 옷에는 우리 마음도 흐르지만, 우리한테 옷을 내어준 사람들 숨결도 흐릅니다. 옷을 한 땀씩 잇고 엮은 손길이 고스란히 흐르고, 가게에 놓은 옷이라면 가게일꾼이 다루거나 매만진 손빛이 낱낱이 감돌아요. 즐겁게 일하거나 슬프게 처진 하루를 폭 담은 옷자락이면서, 기쁨이며 아픔도 고루 스며드는 옷깃이에요. 이 옷은 입을 때뿐 아니라 벗어서 빨래를 할 적에도 우리 손길이 새삼스레 묻습니다. 옷을 손수 지어서 입는다면 언제나 우리 손길만 묻을 텐데, 남이 지은 옷을 장만하거나 얻어서 입을 적에는, 하루하루 우리 삶이 차근차근 짙게 퍼지면서 따사롭거나 차가운 기운이 흐르기 마련입니다. 《..
작품하나하나 모두 독특하고 이뻐요~ 인터넷에서 보았던 작품들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작가분이 만드신 작품 책에 다 있더라구요 패키지를 모두 구입하기도 부담스럽고 가지고있는 원단 활용해도 되니 책에 도안도 모두있어 좋구요~ 작품들 모두개성 있는 디자인이고 실용성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퀼트 히시는분들이라면 꼭 갖고싶은 책일것같네요늘 책배송도 빨라서 좋아요모두 만들어보고 싶어요감성 이미지로 만든 예쁜 퀼트 가방과 소품들 오늘의 퀼트감성 은 마치 친근한 명화 한 폭을 보듯 손맛 가득한 자신만의 그림과 색감을 바느질로 표현해낸 퀼트책이다. 커다란 꽃 장식을 한 여인의 표정은 새초롬해서 한결 정감이 가고 곰돌이는 살짝 어눌해서 더 귀엽다. 아기자기한 집들과 곰, 고양이 , 하마 등 다양한 동물들, 소녀와 ..
요즘 아이들은 교과서를 학교에 다 놓고 다니기 때문에 아이 학습 보다는 어떤 교과서로 배우는지 궁금해서 산 면도 큽니다. 학교 입학전에는 아이도 어떤 내용을 배울지 궁금한지 전과 열심히 펼쳐보더니입학 후로는 아직 어리다보니 부록인 일일학습을 마지못해 하고 본 전과 학습은 싫어합니다. 3학년쯤 되어야 전과의 도움을 본격적으로 받지 않을까 생각하는데교과서를 따로 사지 않는이상 전과를 앞으로 계속 구매할 것 같습니다.공부의 시작은 역시! 대한민국 대표전과 NO.1 동아전과! 교과서 예습 복습에 최적화된 동아전과로 수업 자신감을 키우고, 교과서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다양한 유형의 각종 학력평가에도 완벽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충실한 교과서 풀이로 예습, 복습은 물론 숙제 해결 및 학교 시험에도 대비할 수 ..
언제부터 산만한 하루를 살고 있다. 새해에 맺은 결심들이 점점 약화되는 징후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리스트 형식의 다이어리를 쓰고 있긴 하다. 프랭클린 다이어리, 윈키아 플래너 등등...물론 실천이 더 중요하겠지. 적고 보고 되세기는...결국 목표와 실천게획을 시각화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도구로는 사실 리스트 만한 것이 없다. 슬슬 약해져가는 의지를 되짚어보고, 적절한 도구를 통해서 시간과 목표관리를 하려는 분들에게추천한다. 단순하게 정리하고 완벽하게 실행하라! 하루에 단 10분, 리스트를 쓰는 습관이 당신의 10년 후를 바꾼다!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일과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일상 그리고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서 우리를 구해줄 도구가 있을까?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전 세계 500대..
학교다닐 때 책꽂이에 꽂혀있던 니콜라..엄마의 책이었는데 어쩌다 한번 보고는 내용에 반하고 삽화에 한 번 더 반해버린 책.그때 추억이 아련히 떠올라 니콜라를 다시 우리집 책장에 초대하게 되었다. 장 자크 상페. 누굴까..하시는 분들에게는 좀머씨 이야기 라면 좀 빠르지 않을까. 르네 고시니의 글과 장 자크 상페의 삽화가 만나 탄생한 니콜라의 이야기는 언뜻보면 초등학생들이나 읽음직한 수준의 이야깃거리일 것 같지만 사실 어른들에게도 어렷을 적의 아련한 순수함과 익살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약수같은 책이다. 힘들게 산을 오르다가 만난 반가운 약수.내가 지금껏 어찌 올라왔나 한 번 되돌아보기도 하고 가야할 길을 올려다 보기도 하는 쉼터가 되어주는 한모금의 여유인 것이다.나에게는 그렇다. 특히 장 자크 상페의 삽화에..
정찬영著/나무자전거 세계일주, 글만 읽어도 설렌다. 나이 듬에 서글픈 건 점점 도전할 기회가 적어지며 편안한 여행이나 움직임을 원한다. 젊다면~~ 뭐든 할 것 같은 느낌, 하긴 그맘때는 또 눈 앞에 닥힌 어려움 때문에 또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판박이 인생을 거부하고 과감하게 세계일주를 한 젊은이의 여행은 지금, 나의 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이렇게 떠난다면 부모로써 걱정할 것이며.. 반대할 지도 모르는 ...많은 마찰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자 정찬영 달타냥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대학 4학년 과감하게 휴학계를 내고 1년6개월동안 세계일주를 다녀왔다. 단순히 자유여행이 아니라 워킹홀리데이와 카우치서핑 등을 활용하였으며 펜팔로 사귄 친구를 찾아 여행하며 세상..
만화캐릭터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황금두루마리의 비밀도 밝히고 중국어도 배울수 있어요. 만화를 통해 읽으면서 알아갈 수 있어 중국어도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네요. 중국어 기본 인삿말을 만화캐릭터를 통해 익힐 수 있어요. 이미 들어본 인삿말도 있고, 처음 들어본 것도 있고 그러네요. 저희아인 개그콘서트에서 짜이찌엔 들어봤다고.. ㅋㅋ 만화에 들어가기 앞서 등장인물 소개및 성격을 엿볼 수 있어요. 미리 파악하고 읽음 이해가 더 잘될거 같네요. 자금성 모습이 보이고, 그 앞에 걸린 사진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운 마오쪄둥이예요. 중국지폐에도 초상화가 있다고 하니 주요 인물이란걸 알 수 있어요. 만화 중간중간에 중국을 아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실려있어 아이와 살펴볼 수 있어요. 거북이의 껍데기에 점치는데 필요..
딱 제가 원하던 학습책이에요!!!사람마다 학습법이야 다르겠지만 전 늘 언어는 말부터 어느정도 떼고 봐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이게 제가 직접 겪어봐서요. 영어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에서도 배우고 학습지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다들 그러잖아요. 근데 일본어는 배워야지 맘먹고 책을 본 적은 없었어요. 학원을 따로 다닌 것도 아니고요. 그저 친척이 도쿄에 살아서 어릴 때 방학맞으면 자주 놀러갔었는데 한자도 제대로 모르고 히라가나 카타카나만 뗀 까막눈이였는데 어느 순간 일본어가 되더라구요. 그게 초등학교 6학년 무렵이여서 제 스스로도 신기해서 한자를 좀 더 배워서 jlpt 3급 (그땐 급으로 나눠질 때였음) 을 도전해봤는데 그냥 붙더라구요. 그 때부터 언어에 대한 재미가 붙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
는 경향신문에 연재되는 박순찬 화백의 시사만화 장도리를 묶은 단행본이다. 촌철살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그야말로 빵빵 터지게 되는 4컷 만화로 유명한 작품으로, 시사만화로서는 드물게 단행본이 꼬박꼬박 출간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잘 만들어진, 풍자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시사만화이다.단행본은 시사만화, 해당 시사만화의 연재 날짜와 시사만화에서 다룬 사건, 작가의 코멘트 등을 깔끔하게 배치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웬만한 뉴스기사보다 훨씬 호소력 있고, 사건의 핵심을 꿰뚫으며,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절로 공감하게 되는 4컷 만화이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되며, 그야말로 읽고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다.사이비로 가득한 대한민국에 안녕을 고하다 장도..
중학교 3학년 내신 시험 대비용으로 구매했던 신사고 SSEN 쎈 중등 수학 3 (상) 문제기본서 (2019년용)입니다. 쎈 수학은 난이도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B단계가 가장 많이 풀게되고 C단계는 난이도가 있어서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미리 풀어보는 문제로 공부하게돼요.전국 천여 개 중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총정리 하였기에 〈쎈 수학〉 한 권으로 중학교 수학 학습을 끝낼 수 있다.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쎈 수학〉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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